외국인 관광객 필수코스 서울 쇼핑 6곳

외국인 관광객의 컴플레인: 서울에서 쇼핑시간 안줄때 !

쇼핑관광객이든 사업차 오는 비지니스 관광객이든 서울에서 쇼핑은 필수코스이다. 공식일정이 너무 바빠서 쇼핑시간이 없을때는 어찌나 크게 서운해하고 어쩔때는 뭐라고 하기까지 한다. 관광객에게 쇼핑은 필수다라는 생각을 여러번 한다.

1. 동대문 시장과 DDP

동대문시장 서울쇼핑
한국패션의 총집합, 동대문시장
동대문 서울쇼핑
DOOTA, 동대문

동대문 시장은 국적을 불문하고 전세계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들려보는 곳이다. 동대문에 도착하면 쇼핑건물들을 보며 감탄을 한다.

특히나 해질무렵에 방문하면 네온싸인이 켜있는 동대문쇼핑타운은 더욱 멋있게 보인다. 그리고 최근 새롭게 탄생한 DDP 건물은 동대문에 와야 하는 이유를 더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의류를 관심있게 보려 하지만, 유럽이나 미주, 중남미 관광객들에게는 사이즈가 맞지 않기 때문에 살수 있는 의류는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구경하는데는 제한이 없다. 화려한 한국의 패션타운을 구경하고 의류외에 패션 악세서리와 화장품을 구매한다. 젊은 외국 여자분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DDP 동대문

2015년 새롭게 오픈한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은 동대문쇼핑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많은 사람들이 쇼핑센터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도시 공원이다.

건축물내부는 의류산업 이벤트를 개최할수 있는 컨벤션센터, 아트갤러리, 아이디어 제품샵 그리고 식당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주선모양의 건물중앙에는 오픈된 야외공원과 조형물들이 있는 세련되 공원으로 외국인들이 기념사진찍기에 딱 좋은곳이다.

2. 한국인의 삶을 볼수 있는 광장시장

광장시장의 매력은 한국인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분위기라 할것이다. 남대문과 비슷하게 모든 생활용품을 팔지만, 뭔가 구수한 인간냄새가 살아있는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데,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기념품가게들이 많아서 구매가 쉽고, 또한 광장시장은 빈대떡등 한국 전통간식을 구경하기도 맛보기도 좋은 곳이다.

광장시장 한복집
광장시장 부침개

3. 서울의 전통 명물 남대문시장

남대문 시장 입구
숭례문 야경

남대문은 전통시장의 no.1 으로서 크기나 볼거리라 너무나 다양하여 시장중 한곳을 선택한다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되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크기에서 따라올곳이 없다. 거기에다가 제례시장 분위기가 물씬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품뿐 아니라  신발, 잡화등 생활용품, 티셔츠등을 많이 사는곳이다. 이곳 상인들은 이미 너무나 프로이므로 가격흥정은 필수인데,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제 모두들 프로이다. 어찌나 잘 깍는지.

 

4. 노량진 수산물 종합시장

부산을 가지 않고 서울에만 머무는 외국인여행자들에게 추전해줄수 있는 서울 테마시장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종류별로 볼수 있고 거기에 회까지 먹을수 있는곳인데, 한국이 반도국가라는 사실을 정확히 보여줄 수 있는곳이다. 노량진 시장이 남대문근처에 있었으면 최고 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항상 있다.

5. 쇼핑의 중심 명동

명동 쇼핑센터

서울에 중심에 떡하니 위치한 명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최근 5~6년사이 생겨난 먹거리포장마차는 이제 명동의 명물이 되었고 쇼핑과 먹거리를 한번에 할수 있는곳이다.

한류영향으로 화장품가게가 너무나 넘치는 곳인데, 이 화장품은 중남미관광객들에게도 이미 소문이 나서 한국도착하면 꼭 화장품 추천 브랜드를 물어본다.

이분들에게 명동은 천국이다. 제례시장과는 틀리게  세련됬고 길가에 좌판에도 신기한것들이 가득하여 남대문과는 또다른 반응을 보여주는 곳이 명동이다.

오후 4시경이면 시작하는 명동 먹거리들

6. 한국전통을 파는 인사동

한국 수공예품 상가들이 즐비한 인사동은 보는재미 사는재미를 더하는 곳이다. 가격이 제례시장보다는 높지만 가게 안쪽의 수준높은 공예품들을 좋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다.

한국 도자기, 한지공예품, 전통인형들이 이곳만큼 이쁘게 진열된곳은 찾기 힘들다. 거기에 한국전통음식을 모던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즐길수 있다.

인사동 도자기 샵

스페인, 중남미등 스페인어권 손님들의 일정중에 자주 방문하는 쇼핑장소는 가격은 조금 높지만 한국 전통을 볼수 있는 인사동과 세련되고 화장품 상품이 많은 명동을 선택하게 된다.

시장분위기를 좋하하는 경우는 남대문을  많이 추천하는데 남대문에서는 물건을 사기보다는 생생한 시장분위기를 보기 위한 경우가 더 많다. 동대문은 패션아이템이 가득한데, 이분들에게는 사이즈가 맞지 않는게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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